'이민호팬 中배우' 원영의, 열애설에 "오늘 금식..울지 않겠다"

배문주 중국뉴스 에디터  |  2015.03.23 15:25
이민호(왼) 원영의(오) /사진출처=원영의 웨이보


최고의 한류스타 이민호(28)와 미쓰에이 수지(21)의 열애설로 아시아가 전체가 놀라움에 빠진 가운데 중국 배우 원영의(44)가 글을 남겨 화제다.

원영의는 이민호와 수지의 열애설 보도 후 23일 오후 자신의 웨이보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사진출처=원영의 웨이보


원영의는 "잘생긴 오빠가 연애한다. 기쁘면서도 상심하기도 했다. 울지 않겠다! 나는 오늘 아무것도 안 먹고 가방(백)이나 사러 가야겠다! 팬 여러분! 절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 (여러분 정말 귀여워요) 힘내요! 여러분도 여러분의 반쪽을 찾으실 거예요"라는 글로 이민호의 팬들을 응원했다.

이민호의 열혈 팬으로 알려진 원영의에 중국 누리꾼들이 걱정과 위안을 담은 댓글을 올리자 원영의가 이에 답한 것.

원영의는 지난 1월 이민호 출연 영화 '강남 1970' 글로벌 프리미어 VIP 시사회에 참석해 인증 샷을 남기고, 지난 21일에는 홍콩에서 열린 이민호의 콘서트에 "단독 콘서트 축하드립니다"라는 한글메시지 화환을 보내는 등 이민호를 향한 애정을 숨김 없이 드러냈다.

1990년 미스홍콩 출신 배우 원영의는 중국 영화 '쿵후걸스' '30분 종련애' '엽문4:종극일전'등에 출연했다.

한편 이민호와 수지는 23일 열애를 인정하고 톱스타 커플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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