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대세' 강균성 "'무도' 식스맨 돼도, 안돼도 감사"(인터뷰)

윤성열 기자  |  2015.03.25 11:31
/사진=홍봉진 기자


그룹 노을의 강균성(34)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에 오른 것에 대한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강균성은 25일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내가 뭐라고 말이 안 된다"며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 감격"이라고 말했다.

강균성은 지난 21일 방송된 '무한도전' 식스맨 특집에 출연했다. 식스맨은 '무한도전'이 새 멤버를 정식 영입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 최근 물오른 예능 감을 뽐내며 식스맨 후보로 거론된 그는 "마음을 내려놓고 있다"며 "(식스맨이) 돼도 감사하고, 안 돼도 감사하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강균성은 "많은 분들이 방송을 보고 좋아하셔서 기분이 좋다"며 "식스맨이 되기 위해 '무한도전'과 인터뷰를 했다기보다 그 순간 많은 분들에게 즐거움을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식스맨'이 안 된다 해도 이미 이뤄진 일들에 감사하면서 주어진 일들에 방향성을 잡고 성실하게 임하고 싶다"며 "사람은 주어진 일에 만족할 줄 알아야한다. 집착과 욕심은 모든 것을 망가뜨린다"고 덧붙였다.

/사진=홍봉진 기자


한편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로는 강균성을 비롯해 장동민, 김영철, 제국의아이들 광희, 서장훈, 주상욱, 이서진, 홍진경, 홍진호, 비스트 이기광, 박진영, 김지훈, 김지석, 류정남, 유키스 수현 등이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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