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3월 비수기 흥행작 '건축학개론' 첫날 관객 2배↑

전형화 기자  |  2015.03.26 08:25

영화 '스물'이 3월 극장 비수기를 끝낼 태세다.

2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물'은 개봉 첫날인 25일 15만112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날 전체 매출액 중 '스물'이 차지하는 점유율은 45.6%. 영화관을 찾은 관객 2명 중 1명은 스물을 선택한 셈이다.

통상 3월은 극장 비수기라 관객이 적다. 봄을 맞아 야외 나들이가 늘고, 대학 입학·개학 시즌이 맞물려 있기 때문. 3월 개봉해 흥행에 성공한 영화는 2012년 3월22일 개봉해 411만명을 동원한 '건축학개론' 정도로 손에 꼽을 만큼 적다.

'스물'은 오프닝 스코어가 '건축학개론'보다 훨씬 높아 기대를 모은다. '건축학개론'은 개봉 첫날 6만 6580명을 동원했었다. '스물'은 '건축학개론'보다 오프닝 스코어가 2배가 넘는다.

'스물'은 현재 추세라면 첫 주말 100만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스물'은 갓 성인이 된 인기만 많은 놈, 생활력만 강한 놈, 공부만 잘하는 놈 등 스무살 동갑네기 세 친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대세 김우빈과 이준호, 강하늘이 출연해 개봉 전부터 예매율이 40%에 달할 정도로 관심이 컸다.

과연 '스물' 최종성적이 어떻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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