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싸이더스HQ, 입모아 '2AM 해체아냐'.."좋은 기회땐 재활동"

길혜성 기자  |  2015.03.26 09:24
2AM / 스타뉴스


4인 보컬 아이돌그룹 2AM(조권 이창민 임슬옹 정진운) 멤버들이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와 계약 종료와 함께 이제 각자 다른 회사에 둥지를 틀게 됐지만, 각 회사들은 2AM의 활동 재개 가능성도 있음을 밝혀 눈길을 끈다.

JYP 측 관계자는 26일 오전 스타뉴스에 "지난 1월 말 조권 임슬옹 정진운과 계약이 종료됐다"라며 "이후 조권과는 재계약을 했고, 임슬옹과 정진운은 다른 회사로 가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오늘까지도 임슬옹과 정진운의 매니지먼트를 JYP 쪽에서 맡고 있는 만큼, 지금도 JYP와 임슬옹 및 정진운과 관계는 좋다"라며 "2AM 멤버들의 관계도 여전히 끈끈하기에, 2AM은 좋은 기회가 있다면 소속 회사는 다르더라도 언제든 다시 뭉쳐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임슬옹과 새롭게 계약을 체결한 싸이더스HQ 역시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임슬옹이 연기뿐 아니라 가수 활동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솔로 활동 또한 계획 예정"라면서도 "2AM으로서도 좋은 기회가 생기면 한 팀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니 많은 응원과 사랑 보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렇듯 조권 소속사 JYP와 임슬옹이 새 둥지를 튼 싸이더스HQ 측 모두 2AM의 향후 활동 재개 가능성도 있음을 시사하며, 일각에서 제기된 이른바 '2AM의 사실상 해체설'을 일단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의 소속 회사가 다르다는 사실과 관계없이, 앞으로도 2AM의 활동이 지속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남긴 것이기에 팬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사안이다.

한편 록 등에도 관심이 많은 정진운은 윤종신의 음악 프로듀서로 있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놓고 최종 조율 중이다. 이창민은 JYP와 계약 기간이 현재 4개월 정도 남아 있는 상황이다.

2AM은 2008년 7월 데뷔, '이 노래' '죽어도 못 보내' 등의 노래로 사랑받으며 아이돌 대표 보컬 그룹으로 사랑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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