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독주, 적수가 없다..박스오피스·예매율 모두 1위

김소연 기자  |  2015.03.27 07:44
/사진=영화 '스물' 포스터


영화 '스물'의 독주가 시작됐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스물'은 26일 11만427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스물'의 일일 관객수는 이날 극장가 전체 매출액 중 46.7%를 차지할 정도. 누적관객수는 28만2906명이 됐다.

'스물'의 돌풍이 심상치 않은 이유는 박스오피스 뿐 아니라 예매율, 좌석점유율 모든 분야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 27일 오전 7시 2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을 보면 '스물'은 예매점유율 36.4%로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이는 2위 '위플래쉬' 13.9%보다 2배 이상 높은 스코어다.

좌석점유율 역시 12.6%로 박스오피스 5위권 영화 중 가장 높았다.

'스물'은 갓 성인이 된 인기만 많은 놈, 생활력만 강한 놈, 공부만 잘하는 놈 등 스무살 동갑네기 세 친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대세 김우빈과 이준호, 강하늘이 출연했을 뿐 아니라 시사회 후 탄탄한 스토리가 입소문을 타면서 개봉 전부터 40%에 육박하는 예매점유율을 보일 만큼 기대작으로 꼽혔다.

영화를 본 관객들 사이에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스물'의 흥행이 어디까지 갈지 지켜볼 일이다.

'스물' 개봉에 앞서 박스오피스 양강체제를 기록했던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와 '위플래쉬'가 각각 3만2311명(누적 548만5478명), 3만2872명(누적 98만5731명)으로 2위와 3위에 올랐다. 더욱이 개봉 7주차인 '킹스맨'이 한단계 순위가 상승하는 뒷심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들의 뒤를 이어 '인서전트'가 2만5464명(누적 6만3900명), '신데렐라'가 1만3010명(누적 43만3526명)으로 4위와 5위에 각각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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