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시즌 첫 안타-타점 작렬!.. 팀은 4-2 '승리'

김우종 기자  |  2015.03.28 19:24
이대호. /사진=뉴스1



이대호(33,소프트뱅크)가 올 시즌 첫 안타를 때려냈다.

이대호는 28일 오후 1시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팀이 0-2로 뒤진 2회말 무사 2루 기회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상대 선발은 천관위. 이대호는 볼카운트 1-3에서 5구째를 공략해, 2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우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그러나 이후 세 타석에서 침묵했다. 3회 2사 1,3루에서는 유격수 땅볼, 5회 1사 1,2루에서는 풀카운트 끝에 헛스윙 삼진, 8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2루 땅볼에 그쳤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선발 제이슨 스탠드릿지의 7이닝 2실점 호투와 4번 타자 우치카와 세이치의 4타수 3안타 3타점 활약을 묶어 4-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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