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안타 폭발' 이용규, "무조건 짧게 치려.. 운이 좋았다"

목동=김우종 기자  |  2015.03.29 18:17


'3안타' 맹타를 휘두른 이용규가 기쁨 가득한 소감을 밝혔다.

한화는 29일 오후 2시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5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화는 전날 연장 12회 접전 끝에 4-5로 역전패한 것을 설욕했다. 시즌 전적은 양 팀 모두 1승 1패가 됐다. 아울러 한화 김성근 감독은 지난 2011년 8월 14일 넥센전(11-0) 승리 이후 1323일 만에 1군 승리를 맛봤다.

이날 이용규는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를 쳤다.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3회와 7회, 9회 모두 좌전 안타를 치며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특히 팀이 4-3으로 앞선 9회초 1사 2,3루 기회에서 좌전 적시타를 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이용규는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아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뒤 무조건 짧게 치려고 했다.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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