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은이 MBC 새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속 캐릭터를 위해 액션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30일 공개된 사진에는 액션 연습에 한창인 김정은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여자를 울려'에서 아줌마 홍길동으로 통하는 전직 여형사 출신 덕인 역을 맡은 김정은은 건장한 체격의 남자들을 상대해야 하는 장면이 많아 최근 밤낮없이 액션 연습에 혹신을 다하고 있다.
김정은은 프로답게 액션 연기를 소화, 지난 첫 촬영에서 그동안 배워왔던 액션들을 깔끔하게 선보이며 주변 스태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이 밖에도 김정은은 드라마에서의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위해 스타일링에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는가 하면, 학교 앞 간이식당 아줌마 역할답게 요리 연습에도 한창이라고 전해졌다.
김정은의 소속사 관계자는 "김정은은 배역이 주어지면 그에 빠져들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는 배우이다. 스케줄 이후에도 액션 스쿨은 일주일 중 0번을 꼬박꼬박 나가는 중이며 요가, 필라테스 등을 통해 자기관리에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그만큼 드라마를 위해 많은 것을 신경 쓰고 있으니 애정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여자를 울려'는 '장미빛 연인들' 후속으로 다음 달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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