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홈경기 관중 '약 2배' 증가.. 원동력은?

김우종 기자  |  2015.03.30 12:00


성남FC가 기대 이상의 올 시즌 연간 회원권 판매와 함께 팬들의 높아진 관심과 성원을 만끽하고 있다.

현재까지 접수된 연간 회원권 총 판매량은 1600매를 돌파했다. 그 결과 실 관중 증가 및 구단 수익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

K리그 클래식 두 경기와 AFC 챔피언스리그 한 경기까지 안방에서 가진 총 세 경기의 실관중수는 평균 7600여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평균 관중 3700여명을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3900여명 늘어난 수치다.

성남FC는 이번 시즌을 준비하면서 연간회원권 구매자가 향후 구매자를 지목하는 '패스패스 릴레이' 등 다양한 연간회원권 판매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재명 구단주의 1호 구매로 시작된 '패스패스 릴레이'는 성남시 및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관중 증가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또 연간회원권 판매와 더불어 탄천종합경기장은 유료 관중 증가와 그에 따른 경기장수익 상승까지 지난 시즌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연간회원권 판매에 관해 성남FC 곽선우 대표이사는 "시즌 초 계획했던 홍보활동의 효과가 나타나는 것 같다"며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한 층 더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여 성남의 대표 브랜드로 발전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남FC는 오는 4월 4일 오후 4시 대전시티즌과의 원정경기에서의 승리를 발판으로 리그 하위권을 탈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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