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이틀이면 충분..1분기 음반킹 등극, 44만장 판매

윤성열 기자  |  2015.04.02 11:44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카이 수호 첸 레이 세훈 시우민 백현 디오 타오 찬열)가 단 이틀 만에 2015년 1분기 가요계 '음반킹'에 등극했다.

2일 공인차트 가온차트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출시된 엑소의 정규 2집 '엑소더스(Exodus)'는 이틀간(3월30일~31일) 44만 장 이상(한국어반 27만장, 중국어반 17만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1분기 발표된 음반 중 40만 장을 넘긴 앨범은 엑소의 정규 2집이 유일하다. 이번 음반은 발매 전부터 선 주문량만 총 50만2440장(한국어반: 32만1200장, 중국어반: 18만1240장)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한국어 버전은 발매 직후 국내 전 음반차트를 석권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앞서 엑소는 지난 2013년 '늑대와 미녀'를 타이틀곡으로 한 정규 1집 'XOXO(키스&허그)'와 '으르렁'이 타이틀곡인 리패키지 앨범을 포함해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며 12년 만에 밀리언셀러 등극한 만큼, 새 앨범으로 또 다른 기록을 달성할 지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엑소에 이어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두 번째로 높은 음반 판매량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20일 출시된 정용화의 첫 솔로앨범 '어느 멋진 날'(A, B, 스페셜 버전 총합)은 10만8000장의 누적판매량을 기록했다.

세 번째로 많이 팔린 음반은 그룹 빅스의 '보이즈 레코드'(Boys' Record)였다. 지난 2월24일 발매된 이 앨범은 9만1000장의 판매량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지난 1월12일 출시된 샤이니 종현의 솔로앨범 '베이스(BASE)는 7만4250장, 슈퍼주니어의 유닛 D&E의 '더 비트 고즈 온(The Beat Goes On)'은 7만2000장을 각각 기록했다.

가온차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침체된 음반시장에서 10만장도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그런데 엑소는 단 이틀 만에 40만장 이상을 넘겼다"며 "다음주 공개되는 15주차와 분기 차트 1위는 별다른 이변이 없는 엑소가 가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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