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금요드라마 '초인시대', 'SNL 코리아' 크루들이 지원 사격에 나섰다.
8일 오후 서울 상암동 디지털매직스페이스 다목적홀에서 '초인시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작가 겸 주연배우 유병재와 김민경 PD, 이이경, 김창환, 시크릿 송지은, 배누리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초인시대'의 1회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유병재, 이이경, 김창환 등 각 캐릭터들의 초능력이 소개됐다. 유병재는 부끄러운 순간이면 원하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능력을, 김창환은 성적으로 흥분되면 헐크와 같이 변신하는 초능력을, 이이경은 동물의 말이 인간의 언어로 들리는 능력을 가지게 됐다. 이들의 공통적인 요건은 25살까지 동정이었다는 것. 1화 하이라이트는 초능력을 가지게 된 세 젊은이의 파란만장한 삶을 예고했다.
'SNL 코리아'에서 선보였던 B급 감성 코미디도 묻어났다. 특히 '극한직업'에서 빛났던 유병재의 어딘지 짠한 눈빛연기가 압권. 여기에 찰진 욕설연기와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나체 달리기 신 등도 눈길을 끌었다.
유병재의 첫 드라마 '초인시대'는 오는 10일 오후 11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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