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김정모, 새앨범 6곡 모두 작·편곡..'아티스트그룹'

길혜성 기자  |  2015.04.15 11:42
M&D의 김정모(왼쪽)와 김희철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트랙스 김정모가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M&D(미아리&단계동)의 새 앨범에 수록될 6곡 모두를 김정모가 작곡 및 편곡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끈다.

M&D는 오는 16일 낮 12시 첫 미니앨범 '가내수공업'의 전곡 음원을 여러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표한다. 이번 음반에는 타이틀곡 '하고 싶어(I Wish)'를 포함, 신곡 5곡 및 지난 2011년 선보였던 M&D의 첫 곡 '뭘 봐'도 담긴다.

M&D는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과 밴드 트랙스의 기타리스트 김정모가 결성한 팀이다. 하지만 모든 곡을 두 사람이서 만들어내는 아티스트형 그룹이기도 하다.

15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번 신곡들 역시 김정모가 모두 작곡 및 편곡을 맡았다. 과거 선보였던 '뭘 봐' 역시 김정모가 멜로디를 쓴 곡이다. 여기에 6곡의 가사는 팀 내 보컬이기도 한 김희철이 만들어 냈다. 김희철은 과거 걸그룹 오렌지캬라멜의 히트곡 '상하이 로맨스'의 노랫말도 쓰는 등 그 간 재기 넘치는 작사 실력을 뽐내왔다.

이렇듯 M&D는 아이돌그룹 멤버들로 이뤄졌지만, 스스로 작사 작곡 편곡까지 해내는 아티스트형 그룹이다. 이들이 신곡으로 이뤄낼 성과에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다.

한편 M&D는 17일 KBS 2TV '뮤직뱅크', 18일 MBC '쇼! 음악중심', 19일 SBS '인기가요' 등 여러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 신곡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M&D는 과거 김정모가 거주했던 서울 미아리(M) 거주했던 김희철이 살았던 (원주) 단계동(D)을 합쳐 팀명을 만들었다. M&D는 '미드나이트 & 던'(Midnight & Dawn)이란 뜻도 지니고 있다. 김희철과 김정모가 각자 속한 팀과는 차별화된 색깔을 담아, 둘 만의 자유분방하고 개성 넘치는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포부 속에 지난 2011년 M&D를 탄생시켰다.

M&D는 지난 14일 새 음반 타이틀곡 '하고 싶어'의 코믹 뮤직비디오를 선 공개,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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