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26,위건)이 13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신임 개리 칼드웰 감독 체제에서도 입지는 굳건했다.
위건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위건 DW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 & 호브 앨비언 FC와의 '2014~15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리그' 44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김보경은 지난 2월 21일 찰튼 애슬레틱전 이후 13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김보경은 공격혁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뛰어다녔다. 상대 수비수들로부터 수 차례 파울을 얻어냈다. 또 후반 32분에는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결국 이날 아쉽게 공격 포인트 작성에는 실패했다.
위건은 전반 26분 팀 초우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그러나 후반 10분 데일 스티븐스에게 1-1 동점골을 허용했다. 전열을 재정비한 위건은 후반 36분 제임스 퍼치가 오른발 슈팅을 성공시키며, 2-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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