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조선일보 고소 "이완구스러운 추미애 만들려 해"

국재환 기자  |  2015.04.20 17:03
추미애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오른쪽)이 조선일보를 고소한다고 밝혔다. /사진=뉴스1



새정치민주연합 추미애 최고위원이 20일 조선일보를 서울중앙지검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다고 전했다. 조선일보가 자신과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과의 관계를 악의적으로 보도했다는 이유다.

뉴시스에 따르면 추미애 최고위원은 20일 경기도 성남 중원구에 위치한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조선일보가 지난 17일 야당 정치인 7~8명을 언급, 그 중 새정치민주연합의 유력한 중진 C의원이 포함됐다는 악의적인 보도를 했다"며 "성완종 전 회장과는 어떠한 인연도 없다. 특히 저는 박준호 전 상무가 경남기업에 입사했다는 2003년 이후 낙선해 당시 현직의원도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 최고위원은 "아무리 친박게이트로 박근혜정부의 정당성과 도덕성이 훼손된 나머지 선거를 앞두고 급급해졌다고 하지만 국민의 판단을 흐리는 악의적 작태는 사라져야 한다"며 "민사소송은 추후 변호사가 선임되는 대로 제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선일보는 지난 17일 기사를 통해 검찰이 성완종 전 회장이 정치인에게 언제 어디서 얼마를 줬는지 신빙성 있는 자료를 가지고 있다며 야당 정치인 7~8명을 언급했다. 그 중 새정치민주연합의 중진인 C의원도 포함돼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추미애 최고위원은 또한 자신의 출판기념회에 성 전 회장이 다녀갔다는 한 종합편성채널 보도에 대해서도 "그런 사실이 없다. 제 홈페이지에는 지난 3년간 출판기념회 2시간짜리 동영상이 3년간 게시돼 있다. 그런 것조차 확인하지 않고 선거를 앞두고 보도하는 것은 언론도 물타기에 앞장서고 있다는 증거가 될 것이다"고 불쾌감을 나타냈다.

이어 "수회 반복해서 마치 (성 전 회장이) 출판기념회에 다녀갔고 제가 거짓말하는 것처럼 '이완구스러운 추미애'를 만들고자 하는데 정정보도는 딱 한 차례뿐이었다. 짜깁기 하면 좌시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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