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16강 진출을 기념해 제주 유나이티드전 입장 수익 전액을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한다.
성남은 24일 "시민구단 최초로 ACL 16강 진출의 쾌거를 이룬 성남FC가 26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제주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8라운드에서 발생하는 입장 수익 전액을 성남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2일 ACL 경기 티켓 소지자는 제주전 무료입장 할 수 있다.
더불어 경기장 동문과 서문에서는 경품 추첨 이벤트,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 볼거리 및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는 K리그 공식맥주인 볼 비어가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대상으로 장외이벤트를 진행한다. 서문 광장에 '볼비어 플레이존'을 설치,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참여인원 전원에게 맥주 무료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성남은 지난 22일 ACL 조별예선 5차전에서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를 2-1로 제압하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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