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축소 종영설?.."139회까지 대본 완료"

김현록 기자  |  2015.04.25 08:02
사진='압구정백야' 포스터


임성한 작가의 '압구정백야'가 축소 종영설에 휘말렸다. 149회로 종영이 일찌감치 결정된 가운데 임 작가가 마지막 2~3회를 집필하지 않고 드라마를 마칠 수 있다는 소문이 방송가에 돌고 있다.

25일 '압구정백야'의 한 관계자는 "소문은 이리저리 돌고 있지만 확인된 바 없다"며 "24일까지 139회 대본이 나온 상황이다. 대본을 기다려가며 촬영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그런 일이 없다"고 말했다. MBC드라마국 관계자 역시 "'압구정백야' 조기종영은 확인된 바 없으며 차기작은 정상 방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드라마를 집필하는 작가와 드라마를 방송하는 방송사 사이 균열은 얼마든지 감지할 수 있다. '압구정백야'가 재차 심의에 회부되자 MBC 드라마 제작의 최고책임자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소위원회에 출석 "앞으로 임성한 작가와 계약하지 않는다"고 말한 일은 그 방증이다. "서운한 게 인지상정 아니겠냐"는 반응도 나온다. 한 관계자는 "임 작가가 대본이 잘 밀리지 않는 편인데 최근 눈에 띄게 속도가 줄었다"며 "축소 종영설이 그래서 나온 게 아닌가 싶다"고 평하기도 했다.

한편 임성한 작가가 '압구정 백야'를 끝으로 드라마 작가에서 은퇴하겠다고 밝히면서 '압구정백야'는 더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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