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필립 험버 아들 존, 2일 SK전 승리기원 시구

김동영 기자  |  2015.05.01 13:19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필립 험버.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가 오는 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앞서 외국인 투수 필립 험버(Philip Humber, 33)의 아들, 존 험버(John Humber, 3)군을 초청해 승리기원 시구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날 시구는 필립 험버가 아들의 생일(5월 1일)을 기념해 구단에 시구 가능 여부를 타진해오면서 성사됐다.

험버는 아내인 크리스틴(Kristan Humber)과 사이에 외동아들을 두고 있으며, 아내와 아들은 지난 3월 중순부터 광주에서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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