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매체 "무토, 첼시 5년 제안 거절..마인츠행 유력"

전상준 기자  |  2015.05.02 09:34
일본 대표 공격수 무토(왼쪽). /AFPBBNews=뉴스1



일본 대표 공격수 무토 요시노리(23, FC 도쿄)가 첼시의 이적 제안을 거절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인 스포니치아넥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무토의 첼시 이적 가능성은 거의 사라졌다. 대신 마인츠 이적이 유력하다. 무토는 독일 무대 진출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첼시는 지난 3월 무토에게 파격적인 이적료와 함께 5년 계약을 제안했다. 당초 무토는 빅 클럽인 첼시의 이적 제안에 흔들렸다. 하지만 뛸 수 있는 환경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첼시 이적을 배제했다.

무토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아닌 일본 출신 선수들이 많은 독일 무대를 선호하고 있다.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마인츠다. 마인츠는 아직 정식 이적 제안을 넣지 않았지만 이미 무토 영입 추진을 인정했다.

마인츠 관계자는 현재 일본에 도착한 상태다. 조만간 무토와 직접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매체는 "무토가 독일 이적을 원하기 때문에 협상 결과에 따라 단번에 이적을 결정할 수도 있다"며 이적 가능성을 높게 봤다.

무토는 대학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낸 공격수다. 지난해 FC도쿄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한 무토는 첫 해 13골을 넣었다. 당시의 활약으로 무토는 J리그 베스트11에도 선정됐다. 신인으로서 J리그 베스트11에 뽑힌 건 무토가 역대 세 번째다.

무토는 올 시즌에도 9경기 출전 5골로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J리그 내 득점 부문 공동 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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