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다주 "당분간 인디영화 출연하지 않겠다"

김소연 기자  |  2015.05.04 08:37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사진=김창현 기자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적은 자본의 작은 영화에 출연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3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라디오와 가진 인터뷰에서 "앞으로 당분간 인디영화에는 출연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이먼맨'과 '어벤져스' 시리즈에 출연하면서 한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다. 이와 동시에 지난 해에도 '더 저지', '아메리칸 셰프' 등 작은 영화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 다양한 역량을 발휘해 왔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때때로 작은 영화들은 다른 방향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렇지만 "같은 승무원, 같은 기술 서비스에 대해 같은 비용을 지불할 수 있겠냐"고 되물으며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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