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앵그리맘', 시청률 9.0%로 퇴장..'유종의 미'

김미화 기자  |  2015.05.08 06:40
'앵그리맘' / 사진=방송화면 캡처


'앵그리 맘' 마지막회가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마지막회는 9.0%의 전국일일시청률(이하 동일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회 시청률인 7.9%보다 1.1%포인트 상승한 수치. 이날 방송된 수목드라마 2위의 기록이다. '앵그리맘'은 종영 시청률이 두 자리 수를 넘지 못했지만, 훈훈한 해피엔딩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방송 된 마지막회에서는 그간 악행을 거듭하던 모든 악인들이 죗값을 받고 강자(김희선 분)와 노아(지현우 분) 선생님, 아이들이 고된 시간을 지나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 된 KBS 2TV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11.5%, SBS '냄새를 보는 소녀'는 6.9%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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