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송강호 김지운 감독 '밀정'으로 뭉친다

전형화 기자  |  2015.05.12 09:25
공유와 송강호, 김지운 감독/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공유가 김지운 감독의 새 영화 '밀정'에 합류한다. 송강호와 함께 영화를 이끈다.

12일 영화계에 따르면 공유는 최근 김지운 감독의 신작 '밀정'(가제)에 출연하기로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밀정'은 당초 '의열단'이란 제목으로 준비한 프로젝트. 독립군과 일본군 스파이가 함께 벌이는 버디물. '변호인'을 제작한 최재원 대표가 만든다.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 워너브라더스가 제작하는 첫 번째 한국영화로 기획 중이다. '변호인' 제작자와 배우로 호흡을 맞췄던 송강호와 최재원 대표는 또 한 번 호흡을 맞춘다.

공유는 '밀정' 시나리오와 김지운 감독, 그리고 송강호에 대한 신뢰로 영화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공유와 송강호, 그리고 김지운 감독의 만남은 김지운 감독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못지않은 초호화 캐스팅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용의자' 흥행 성공 이후 '남과 여', 그리고 '부산행'까지 충무로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공유와 '설국열차'와 '관상', 그리고 '변호인'의 삼연타석 홈런으로 영화계 안팎의 신뢰가 최고인 송강호의 조합이기 때문이다.

'밀정'은 프리 프로덕션을 거쳐 올 하반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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