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5승째(2패)를 따낸 조시 린드블럼(28, 롯데 자이언츠)이 팀 승리에 기쁜 마음을 표했다.
린드블럼은 17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102구를 던져 3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 팀의 6-2승리를 이끌며 시즌 5승을 따냈다. 평균자책점도 종전 3.23에서 3.11로 소폭 하락했다.
경기 후 린드블럼은 "(나의 승리가 아닌) 팀의 승리라고 생각을 한다. 이날 승리로 팀이 5할로 복귀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좋다"고 기쁨을 표했다.
이어 많은 투구 수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100구 이상 투구를 걱정하는데,
시즌 전부터 많은 투구를 잘 준비해왔다. 지금도 훈련과 휴식으로 몸을 잘 만들고 있다"며 괜찮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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