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카라·前카라 니콜, 이달 말 韓日서 각각 신곡 공개

길혜성 기자  |  2015.05.25 08:53
카라(왼쪽)와 카라 전 멤버 니콜 / 스타뉴스


걸그룹 카라(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허영지)와 카라 전 멤버 니콜이 이달 말 각각 한 국과 일본에서 신곡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린다.

카라는 오는 26일 '큐피드'(Cupid)를 타이틀곡으로 한 국내 7번째 미니앨범 '인 러브'(In Love)를 정식 발표하고 가요계로 돌아온다. 카라가 신곡들이 담긴 한국 새 음반을 선보이는 것은 지난해 8월 '맘마미아'를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던 미니 6집 '데이 앤 나이트'(Day & Night) 이후 9개월 만이다.

카라의 7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큐피드'는 V.O.S 멤버 최현준이 속해 있는 프로듀싱팀 e.one(최현준 3정호현)이 제작한 노래다. 셔플 기반의 신나는 리듬과 상대방의 마음을 저격하듯 당당하게 다가가는 여자의 마음을 재치 있는 가사로 표현했다. 카라는 지난 2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드림 콘서트'에서 팬들을 위해 '큐피드' 무대를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과연 카라가 '큐피드' 정식 발표 이후에는 어떤 결과를 이끌어 낼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달 30일에는 카라 전 멤버 니콜도 일본에서 현지 솔로 데뷔 음반의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니콜은 지난 2007년부터 카라 원년 멤버로 활약해오다 지난해 1월 팀을 떠났다. 이후 지난해 11월 국내에서 첫 솔로 미니앨범을 발매, 솔로 가수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니콜은 오는 6월 말에는 일본 현지 첫 솔로 음반을 발표한다. 이에 앞서 니콜은 이달 30일 일본 도쿄에서 2회에 걸쳐 현지 팬클럽 창단식을 갖고, 신곡 '섬싱 스페셜'(Something Special) 무대를 팬들에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섬싱 스페셜'은 첫사랑을 주제로 한 댄스곡으로 알려졌다.

니콜 역시 홀로서기 이후 첫 일본 신곡으로 현지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 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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