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박신혜, '신혜델라' 등극..'미모+특급 일꾼'

길혜성 기자  |  2015.05.23 09:57
박신혜 / 화면캡처=tvN '삼시세끼'


연기자 박신혜가 '삼시세끼'에 게스트로 출연, 여러 매력을 한꺼번에 뽐내며 '신혜델라'로 등극했다.

박신혜는 지난 22일 오후 방영된 tvN '삼시세끼' 정선 편 2회를 통해 이 프로그램 첫 게스트로 나섰다.

박신혜는 이날 방송에서 밝고 생동감 넘치는 매력으로 옥순봉 세끼하우스를 싱그럽게 물들이며 '삼시세끼'의 '신혜렐라' 탄생을 알렸다.

박신혜는 '삼시세끼'에 입성하자마자 긴 머리를 하나로 질끈 묶고 설거지를 시작, 이글루 화덕 제작도 도왔다. 또한 심상치 않은 실력으로 시멘트를 바르는가 하면 고기를 굽고 볶음밥까지 척척 해내는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스태프를 위해 직접 20인분 재료를 준비해오는가 하면 척척 음식을 준비하고 부지런히 할 일을 찾는 박신혜의 모습에 이서진과 옥택연은 "게스트와 호스트가 바뀐 것 같다" "우리가 신혜집에 놀러온 것 같다"고 감탄하면서도 홍일점인 박신혜를 은근히 배려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목장갑과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어느새 초특급 일꾼이 된 박신혜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방송 이후 "박신혜 볼수록 매력 넘치네" 열심히 일하는는 모습이 너무 예쁘다" 등의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평소 '삼시세끼'의 애시청자여서 출연 요청에 흔쾌히 응했다는 박신혜는 잭슨, 슈마허G, 맷돌커피에 주전자 위치 등 세끼하우스를 낱낱이 꿰고 있어 진정한 마니아의 모습도 보였다.

박신혜는 이날 방송에서 민낯임에도 불구, 여전한 미모 및 시종일관 환한 미소로 또 한 번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다음 주 예고편에는 박신혜가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와 함께 농사일에 나서는 모습과 손수 만든 이글루 화덕에서 바케트를 굽는 모습이 예고되며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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