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의 베테랑 장성호(38)가 KBO리그 역사상 2번째로 통산 7000타수의 대기록을 세웠다.
장성호는 23일 오후 5시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서 5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자신의 첫 타석인 1회 2사 2루 상황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장성호는 4회 1사 때 다시 타석에 오르며 개인통산 7000타수를 기록했다. KBO리그 역대 두 번째 대기록이다.
첫 번째로 7000타수를 채운 건 양준혁이다. 양준혁은 지난 2009년 5월 17일 두산전서 7000타수의 대업을 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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