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언론 "타오 미국 체류 중, LA서 모친과 포착"

배문주 중국뉴스 에디터  |  2015.05.27 11:39
타오 /사진출처=HZTAOMAY 웨이보

'탈퇴설' 논란의 중심에 선 엑소(EXO) 타오가 여전히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화왕, 런민왕 등 복수의 중국 언론매체는 27일 인터넷을 통해 타오의 목격담과 사진이 퍼지고 있다며 타오의 근황을 전했다.

한 네티즌은 지난 26일 자신의 웨이보(SNS)에 "오늘 LA에 있는 친구가 우연히 타오를 만났다. 타오가 어머니의 손을 잡고 이끌었다"며 "말도 잘 듣고 따뜻한 모습 이었다"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빨간 야구점퍼에 스냅 백을 쓴 타오는 어머니로 추정되는 여성과 다정하게 팔짱을 낀 채 어딘가로 향하고 있다.

앞서 타오의 부친은 지난 달 22일 웨이보 계정을 통해 아들의 건강과 개인 발전 문제 등을 이유로 엑소를 탈퇴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한국을 떠나 고향 칭다오를 찾은 타오는 지난 7일 부상치료와 재활훈련 그리고 학업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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