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완판 '프로듀사' 광고 매출만 36억

문완식 기자  |  2015.05.27 18:20
KBS 2TV 금토드라마 '프로듀사'의 아이유,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사진=KBS


KBS 2TV 금토드라마 '프로듀사'가 40억에 가까운 광고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올해 KBS의 대표적 '효자상품'으로 남을 전망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프로듀사'는 회당 3억원에 이르는 광고들이 전부 판매됐다. '프로듀사'는 총 12부작으로 광고 매출액만 36억원에 달하는 셈이다.

'프로듀사'는 앞서 지난 9일 막을 내린 부산 콘텐츠마켓(BCM)에서 편당 20만 달러(한화 약 2억1840만원)에서 가격이 형성됐는데, BCM에서 중국 인터넷기업 소호닷컴과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고 매출과 중국 동영상 사이트 방영권만으로도 6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한 셈이다.

하지만 이게 전부는 아니다. 각종 판권 관련 매출과 PPL 등 아직 눈에 드러나지 않는 수익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이 같은 '효자상품'을 만들어낸 KBS 예능국으로서도 뿌듯할 수밖에 없다. 내심 한 자릿수 시청률을 걱정했다 두 자릿수 시청률(지난 23일 11%, 닐슨 전국기준)에다 매출까지 껑충 뛰어올랐기 때문.

한 관계자는 "SBS '정글의 법칙'(금요일)과 tvN '삼시세끼'(토요일) 등 동시간대 타사 경쟁 프로그램에 밀렸던 KBS가 드디어 '황금알을 낳는 거위' 같은 프로그램을 만들어냈다"며 "KBS 내부적으로 상당히 고무적이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김수현 아이유 차태현 공효진 주연 '프로듀사'는 KBS 예능국 내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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