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절친악당들' 샘 오취리 "첫 연기, 기쁘다"

김소연 기자  |  2015.05.28 11:23
샘 오취리/사진=이기범 기자


방송인 샘 오취리가 첫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샘 외취리는 28일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연출 임상수·제작 휠므빠말, 폭스 인터내셔널 프러덕션) 제작보고회에서 "역할을 맡은 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며 "열심히 했고, 기쁘다"고 말했다.

샘 오취리는 극중 외국인 노동자로 분해 적지 않은 비중을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샘 오취리는 "엑스트라는 여러 번 했지만 이런 연기는 처음"이라며 "한국에서 일하는 노동자 역할을 맡았다"고 소개하면서 긴장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나의 절친 악당들'은 의문의 돈가방을 손에 넣은 지누(류승범 분)와 나미(고준희 분)가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진짜 악당이 되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그때 그 사람들', '오래된 정원', '하녀', '돈의 맛' 등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임상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6월 2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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