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연승' 김경문 감독 "손민한, 100% 이상 자기 몫 해줬다"

창원=김지현 기자  |  2015.05.28 21:37
김경문 감독. /사진=OSEN



"손민한이 100% 이상 자기 몫을 해줬다"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이 28일 창원 마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에 5-0 승리를 거둔 뒤 손민한을 칭찬했다.

손민한은 6이닝을 82구로 막아내며 무실점 호투로 시즌 6승째를 챙겼다. 이날 승리로 NC는 창단 첫 8연승 행진을 달렸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선수들이 너무 잘 해주고 있다. 선수와 코칭스태프가 골고루 좋은 역할을 하며 하모니를 이루고 있는 점에 감사한다. 상대가 베스트가 아닐 때 연승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도 행운이 따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손민한이 100% 이상 자기 몫을 해주고 있고, 타자들이 안정적으로 공격에 임할 수 있게 해줬다. 주장 이종욱은 좋은 타점을 올려 팀 연승에 보탬이 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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