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유재석·이적 등..동료★ 축하속 웨딩마치(종합)

김미화 기자  |  2015.05.29 18:06
모델 겸 가수 장윤주 / 사진=홍봉진 기자


모델 겸 가수 장윤주(35)가 사람들의 축하속에서 5월의 신부가 됐다.

장윤주는 29일 오후 6시 서울 신사동 소망교회에서 4세 연하 산업디자이너 A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모델 장윤주의 결혼식에는 동료 스타들이 총출동 했다.

먼저 결혼식 축가를 맡은 이적과, 가수 정재형 배우 황정민 이하나 이영진 유인영 김재욱 모델 한혜진 등이 참석했다. 방송인 유재석 역시 MBC '무한도전' 팀을 대표해 결혼식에 참석했다.

(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유재석 유인영 황정민 이적 한혜진 김재욱 / 사진=홍봉진 기자


앞서 장윤주는 이날 결혼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소감을 전했다. 장윤주는 "결혼을 앞두고 너무 떨린다. 이렇게 좋은 날 결혼하게 돼 행복하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좋은 분 만나서 이렇게 결혼하게 돼 정말 행복 감사하다. 예비신랑은 따뜻한 사람이다. 무엇보다 순수하고 착한 사람이라서 이렇게 결혼하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장윤주는 2세 계획도 밝혔다. 그는 "내가 아이를 좋아하기 때문에 2명 이상 낳고 싶다. 딸이든 아들이든 상관없다. 아이가 잘생긴 남편을 닮았으면 좋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어떤 프러포즈를 받았냐는 질문에 "예비 신랑의 작업실에서 소박하게 노래를 불러줬다. 직접 만든 반지를 받았다"라며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번 결혼식은 교회 예배식으로 진행됐다. 일반인인 남편과 가족을 위해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주례는 장윤주가 다니는 교회의 담임목사가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이적이 불렀다. 신혼여행은 프랑스 파리로 떠난다.

앞서 장윤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행과 음악을 사랑하는 제게 평생의 여행 메이트가 생겼습니다"며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결혼 준비 잘 해서. 물 흐르듯 자연스럽고 아름답게 살게요. 멋진 싱글로 살고 싶었던 마음 그 이상으로 서로를 섬기고 사랑하며 평생에 가장 좋은 친구가 되겠습니다"고 전했다.

장윤주는 결혼 후에도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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