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KC전 4타수 무안타.. 시즌 타율 0.241

김동영 기자  |  2015.06.08 09:01
캔자스시티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추신수. /AFPBBNews=뉴스1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추트레인' 추신수(33)가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텍사스도 아쉽게 패배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말았다.

전날 2루타 한 방 포함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추신수는 이날은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이날 성적을 포함해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46에서 0.241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서고 말았다. 이후 4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역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초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경기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고, 이번에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마지막 타석인 된 8회초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나섰지만, 역시 좌익수 뜬공에 그치고 말았다.

한편 텍사스는 이날 3-4로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0-3으로 뒤진 7회초 안타 4개와 내야 땅볼 1개를 묶어 3점을 뽑아내 3-3 동점을 만들었지만, 8회말 살바도르 페레즈에게 결승 솔로 홈런을 맞고 패하고 말았다.

텍사스 선발 콜비 루이스는 7이닝 8피안타 1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비교적 호투했지만,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그나마 팀 타선이 7회 동점을 만들면서 패전을 면할 수 있었다.

타선에서는 미치 모어랜드가 4타수 2안타로 팀 내에서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때렸다. 하지만 나머지 8명의 타자들이 단 4안타에 그친 부분이 아쉬웠다. 그나마 7회초 집중력을 발휘하며 동점까지 따라 붙었지만, 8회 키오니 켈라가 홈런을 내주면서 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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