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바다' 유해진이 정선으로 향했다. 그냥 갔다.
배우 유해진이 tvN '삼시세끼' 정선편 녹화에 9일부터 참여했다.
유해진은 이날부터 1박2일간 '삼시세끼' 정선 편 촬영에 임할 예정. 앞서 지난 8일부터 보아가 정선에서 촬영에 참여 중이다. 유해진과 보아는 9일부터 10일까지 1박2일을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다.
유해진의 이번 '삼시세끼' 정선편 출연은 여러모로 관심을 모았다. 올해 초 '삼시세끼' 어촌편에서 배우 차승원과 출연하며 솔직담백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그가 산골 정선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 게 사실.
관계자에 따르면 유해진의 이번 '삼시세끼' 정선편 출연은 나영석PD의 요청에 의한 것이다. 유해진의 나PD의 "출연해 달라"는 말 한마디에 흔쾌히 '오케이'를 외쳤다는 후문이다. 주연 영화 '극비수사' 개봉에 즈음하고도 홍보를 위한 예능 출연 계획이 없는 그가 '삼시세끼'에 출연하는 이유다.
유해진은 9일 정선으로 떠나면서도 별다른 준비를 하지 않았다. 아니, 아무 준비도 하지 않았다는 게 맞는 말. 관계자는 "말 그대로 그냥 갔다"며 "나PD가 그냥 오라고 해서 진짜 가만히 있다 그냥 떠났다"고 말했다.
"그냥 떠났다"고는 하지만 이서진, 옥택연, 보아와의 '케미'가 기대되는 게 사실. 인간미 넘치는 유해진이 '그냥' 보여주는 모습이 과연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유해진 출연 편은 7월 중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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