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래퍼 이센스, 재판 앞두고 2차 반성문 제출

윤성열 기자  |  2015.06.11 09:11
이센스 / 사진=스타뉴스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래퍼 이센스(강민호·28)가 재판을 앞두고 재판부에 반성문을 제출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센스는 지난 9일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에 반성문을 제출하고 선처를 호소했다. 이센스가 반성문을 작성해 낸 것은 지난 5월12일에 이어 두 번째다.

그는 반성문을 통해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고 선처를 해주면 성실하게 살겠다며 법원에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구치소에서 수감 생활을 하고 있는 그는 감형을 받기 위해 이달 중순 두 번째 공판을 준비하고 있다. 그의 반성문이 향후 재판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앞서 그는 첫 공판에서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검찰은 이센스의 모발과 소변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대마에 양성 반응이 나온 점, 자택에서 대마 관련 물품 등이 나온 점, 대마 구입 후 계좌 이체한 내용 등을 증거로 제시했다.

한편 그는 서울 마포구의 한 주차장 및 자택에서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3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법원은 그가 지난해 11월 대마초 500g을 밀수입해 흡연한 혐의로도 기소한 바 있어 두 사건을 병합해 심리하고 있다.

그는 앞서 지난 2012년에도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서울중앙지법에서 징역 1년 2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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