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C&C, JTBC와 '디데이' 74억 제작 공급 계약

김민정 기자  |  2015.06.18 09:26
김정화, 김영광,성열 (왼쪽부터)/사진=스타뉴스,엔피노


SM C&C가 종합편성채널 JTBC와 드라마 '디데이'의 제작 공급 계약을 74억 원에 체결 했다.

SM C&C는 18일 " JTBC와 '디데이'의 제작 공급 계약을 74억 원에 체결 했다"고 밝혔다. '디데이'는 서울에 발생한 대지진을 다룬 국내 최초의 재난드라마로 지진 이후 목숨을 걸고 임무수행에 나서는 재난의료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배우 김정화와 김영광 및 인피니트 성열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SM C&C 정창환 공동대표이사는 "드라마 '디데이' 제작과 함께 다양하고 새로운 장르의 드라마 제작이 한국은 물론 중국시장을 타깃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최근 신설된 콘텐츠 기획실을 통해 중국에서의 예능 프로그램 및 영상 콘텐츠 비즈니스를 확대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또한 뮤지컬 '인더 하이츠'를 9월부터 한국에서 초연하는 등 드라마, 예능, 뮤지컬, 뉴미디어 콘텐츠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한 매출과 이익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데이'는 현재 방영되고 있는 '사랑하는 은동아' 후속드라마 '라스트'의 후속작품으로 오는 9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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