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프로듀사' 출연으로 체중 줄어..현재 43kg"

이경호 기자  |  2015.06.29 14:15
KBS 2TV 금토 예능드라마 '프로듀사' 김다정 역 김선아/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김선아(21)가 '프로듀사'에 출연으로 체중이 감량했다고 털어놨다.

김선아는 29일 오후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KBS 2TV 금토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서수민) 종영 소감으로 "작품이 생각보다 빨리 끝나서 아쉽다. 극중 맡은 역할이 막 호감형으로 바뀌어 더 보여줄 게 많았는데, 끝나버렸다"고 아쉬워 했다.

김선아는 지난 20일 종영한 '프로듀사'에서 김다정 역으로 출연했다. 김다정은 '뮤직뱅크' 막내 작가로 시크하고 도도한 모습으로 프로그램 연출 탁예진(공효진 분)의 당혹케 하는 매력녀다.

그녀는 '프로듀사'에 출연한 소감에 대해 "이번 작품이 저한테는 지상파 첫 데뷔작이었다"며 "그래서 캐릭터 연구를 많이 했다. 어떻게 캐릭터를 표현해야 할 지 고민하고, 또 고민하다보니 체중도 줄었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체중이 많이 나가는 편은 아닌데, '프로듀사'를 하면서 1kg이나 줄었다. 그래서 지금 몸무게가 43kg이다. 작품이 끝났으니 이제 조금 체중을 늘려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선아는 이번 작품을 통해 명품 몸매로 화제를 모은 것에 대해 "이렇게 화제가 될 줄은 몰랐다"며 "제가 살이 찌지 않는 이상, 몸매가 드러나는 의상을 입을 때마다 (시청자들의) 시전이 쏠릴 것 같다. 하지만 앞으로는 몸매보다 연기로, 배우로 인정받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로듀사'는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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