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홍콩 이어 中 7개 도시에서 팬미팅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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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팀이 홍콩에서 팬미팅 하는 것에 이어 중국 7개 도시를 방문한다.

30일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7월 3일, 2박 3일간 진행되는 '런닝맨' 홍콩 팬미팅에 이어 중국 7개 도시에서 팬미팅을 개최할 계획이다. '런닝맨'에 대한 현지 반응이 뜨거운 만큼 팬들의 호응도 높을 전망이다.

관계자는 "아직 멤버 전원 참석 여부를 비롯해 방문 도시 등 구체적인 사항은 결정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런닝맨'은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등 주요 아시아권 국가에서 특집 레이스를 진행하면서 중국, 홍콩 등 현지에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런닝맨' 제작진이 중국 절강위성TV와 함께 제작한 중국버전 '런닝맨'인 '달려라 형제'는 지난해 10월 시즌1이 방송된 이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지난달 17일 시즌2가 첫 방송됐고, 시즌3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