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길, 유먼 상대 '1회말 선두타자 홈런' 작렬!

광주=김동영 기자  |  2015.07.01 18:43
개인 첫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을 터뜨린 신종길.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의 신종길이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을 만들어냈다.

신종길은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1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중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지난 28일 하루 휴식을 취했던 신종길은 이날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한화 선발 쉐인 유먼을 상대했다. 여기서 유먼의 6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터뜨렸다.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이었다. 올 시즌 7호이자, 통산 263호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이었다. 신종길 개인으로는 1호다. 이 홈런으로 KIA는 기선제압에 성공하며 먼저 한 점을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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