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린성에서 발생한 버스추락사고의 사망자가 총 11명으로 늘었다.
2일 KBS에 따르면 외교부는 "1일 발생한 중국 지린성 버스 추락 사고로 중국인 운전자 1명이 추가로 숨지면서 한국인 10명을 포함해 이번 사고의 사망자 수는 모두 1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선양 총영사를 지린성 지안으로 급파해 사고 대책반을 운영 중이며, 주중 대사관 인력도 합류할 예정이다. 사고 직후 외교부 본부에도 이기철 재외동포영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외국민보호 대책본부가 마련됐고 행자부 등 국내 유관기관과 협업에 들어갔다.
외교부는 사고 피해자 가족들이 중국 현지로 신속하게 출국할 수 있도록 긴급 여권 발행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행자부 버스추락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행자부 버스추락사고, 안타까운 일이다", "행자부 버스추락사고,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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