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외국인투수 루카스 하렐이 한국 무대 최고 피칭을 펼치며 시즌 5승(6패)째를 달성했다.
1회말부터 수비 도움을 받지 못해 2점을 먼저 빼앗기며 고전했지만 2회부터는 흔들림 없었다. 타선이 터질 때까지 마운드서 꿋꿋하게 버티며 제 몫을 200%해냈고 LG 역시 루카스가 추가실점 없이 버티자 6회와 7회, 역전에 성공했다.
경기가 끝난 뒤 루카스는 "오늘 공격적으로 투구하려 했다. 1회부터 볼넷이 나와 투구수가 늘어났는데 남은 이닝은 제구에 신경썼다. 많은 이닝을 던지기 위해 맞혀 잡는데 집중했다. 앞으로 팀을 위해 많은 이닝을 책임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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