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드라마 '심야식당'이 순조롭게 출발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자정 첫 방송된 SBS '심야식당' 1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4.0%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편성된 MBC '라디오스타' 재방송(2.8%), KBS 2TV '글로벌 남편백서 내편' 재방송(2.3%)보다 높은 시청률이다.
'심야식당'은 동명 일본 만화와 드라마를 한국 상황에 맞춰 각색한 드라마. 심야에 식당을 찾은 사연 많은 손님들에게 원하는 음식을 차려 주는 식당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날 1화 ' 가래떡 구이와 김' 편에서는 가난한 아르바이트생 민우(남태현)와 그의 키다리아저씨 류씨(최재성)의 이야기를 녹이며 최저 시급, 청소년 노동력 착취, 열정 페이 등 최근 한국 사회에 만연한 문제점들을 꼬집어 냈다. 또한 특별한 손님으로 심혜진이 등장한 2화 '메밀전' 편에서는 테러로 인해 잊혀 진 하이틴스타 사연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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