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좋아하는 이성 나타나면 먼저 고백..자주 실패"

배우 유이 /사진=스타뉴스

유이가 자신이 꿈꾸는 사랑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유이는 6일 오후2시 일산 SBS제작센터에서 진행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기자간담회에서 "나는 내가 좋으면 먼저 이성에게 고백을 하는 편이지만 대체적으로 실패를 한다"며 "내가 접근하는 방식이 틀렸나에 대한 생각도 많이 하는 편이다"라고 밝혔다.

유이는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는 사람과 사랑하는 것이 꿈이다"라고 밝혔다.

유이는 또한 자신이 '상류사회' 여주인공 장윤하의 입장에서 사랑을 하게 된다면 어떨지에 대한 질문에는 "만약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난다면 다소 위험한 사랑일지라도 그 사람에게 푹 빠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계산되지 않고 진실한 마음을 가지고 사랑해준다면 나도 정말 좋아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 6월8일 첫 방송된 '상류사회'는 상류층 재벌 딸과 그녀를 통해 권력을 잡으려는 두 남자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표방, 장윤하(유이 분), 최준기(성준 분), 유창수(박형식 분), 이지이(임지연 분) 등을 중심으로 한 인물들의 치열한 삶과 알력을 보다 현실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