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임지연 "솔직하고 자유로운 사랑 하고 싶다"

윤상근 기자  |  2015.07.06 15:24
배우 임지연 /사진=스타뉴스


배우 임지연이 자신의 연애관을 솔직하게 밝혔다.

임지연은 6일 오후2시 일산 SBS제작센터에서 진행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기자간담회에서 "나는 '상류사회'에서 유이가 연기하는 장윤하가 추구하는 사랑을 할 것 같다"며 "내가 느껴지는 대로 솔직하고 자유롭게 사랑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임지연은 또한 "내가 하고 싶으면 하고, 아니면 아닌 모습이 내가 좋아하고 원하는 사랑법"이라며 "지금 연기하는 이지이의 속내와는 사랑에 있어서 좀 다른 편이다"라고 밝혔다.

임지연은 현재 '상류사회'에서 이지이 역을 맡아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아르바이트생으로 지내지만 세상에 절망하지 않고 현실을 받아들이며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 또한 유창수 역의 박형식과 러브라인을 그리고 있다.

지난 6월8일 첫 방송된 '상류사회'는 상류층 재벌 딸과 그녀를 통해 권력을 잡으려는 두 남자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표방, 장윤하(유이 분), 최준기(성준 분), 유창수(박형식 분), 이지이(임지연 분) 등을 중심으로 한 인물들의 치열한 삶과 알력을 보다 현실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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