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박진우, 김세정 매몰차게 거절 "질린다"

김유미 인턴기자  |  2015.07.07 20:20
/사진=KBS 2TV '오늘부터 사랑해' 영상 캡처


'오늘부터 사랑해'의 박진우가 이응경의 집에 머물고 있는 김세정에 선을 그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극본 최민기 김지완·연출 최지영)에서는 장세령(김세정 분)이 강도진(박진우 분)을 포기하라는 아버지 장범석(김병세 분) 때문에 가출을 감행, 강도진의 어머니인 양미자(이응경 분)의 집으로 거처를 옮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도진은 양미자의 집을 제 집인냥 머물고 있는 장세령을 본 후 "이러지 말고 당장 집으로 들어가라"고 말했다.

그러나 장세령은 "이참에 우리 어머니 모시고 여기서 살까, 선배?"라고 강도진에 물었다. 이에 양미자도 반색하며 "그렇게 하라"고 맞장구 쳤다.

강도진은 "어머니 집으로 들어올 생각을 한 제가 어리석었다"며 집에서 나가려고 했다.

장세령은 그런 강도진을 붙잡으며 "가지마, 선배. 나랑 딱 일주일만 지내보자. 나한테도 기회를 달라"며 애원했다.

강도진은 "너 이러는 거 정말 질린다. 제발 정신 좀 차려"라며 매몰차게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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