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PD가 새롭게 준비하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가제)가 중국으로 떠난다.
17일 오후 복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강호동, 이승기가 출연을 결정한 '신서유기'가 중국에서 촬영을 진행한다.
관계자는 "오는 23일 '신서유기' 연출 나영석PD를 중심으로 강호동, 이승기 그리고 이수근, 은지원이 프로그램과 관련해 첫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이번 미팅에서는 이수근, 은지원의 '신서유기' 출연 여부 결정 및 프로그램 구성과 향후 촬영 계획 등을 논의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8월 중 '신서유기' 제작진과 출연진이 중국으로 떠날 계획이다. 중국 체류 기간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5일 이상은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신서유기'는 야외에서 진행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인터넷 콘텐츠로 TV 방송이 아닌 인터넷으로 공개되는 인터넷 디지털 콘텐츠로 공개 시점이나 일정은 논의 중이다.
한편 '신서유기'는 나영석PD가 과거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을 연출할 당시 출연자로 호흡했던 강호동, 이승기 등 '1박2일'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주인공들이 함께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