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을 통해 예약 가입할 수 있는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A8'의 최저 판매가가 26만 원대로 책정됐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갤럭시A8의 공시지원금은 월정액 8만 원 이상 요금제 가입 조건으로 33만 원이다. 33만 원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 정한 지원금 최고액이다. 여기에 유통점 추가 지원금인 공시지원금의 15%까지 받으면 출고가 64만9000원인 갤럭시A8을 26만9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갤럭시A8의 정식 출시일은 오는 24일이다. 통상 이동통신사는 출시 직전까지 지원금을 조율하지만, 갤럭시A8은 SK텔레콤이 단독으로 출시하는 모델이기 때문에 지원금이 먼저 공개됐다.
갤럭시A8은 5.9㎜의 두께로 갤럭시 스마트폰 시리즈 중 가장 얇다. 기기 전체에 메탈 프레임도 적용됐다. 이밖에 5.7형 풀고화질(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F/1.9 조리개값이 지원되는 1600만화소(후면), 500만화소(전면) 카메라, 3050밀리암페어아워(mAh) 대용량 배터리, 지문인식 기능 등을 탑재했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삼성 갤럭시A8, 스마트폰 대전의 시작이다", "삼성 갤럭시A8, 엄청 싸게 구입할 수 있지만 요금제 압박이 심하다", "삼성 갤럭시A8, 애플도 만만치 않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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