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브릴 라빈, 라임병 투병 후 첫 무대.."행복하다"

김민정 기자  |  2015.07.27 13:23
에이브릴 라빈 /사진제공=에이브릴 라빈 인스타그램


라임병으로 투병한 미국 팝가수 에이브릴 라빈(31)이 다시 무대에 올랐다.

에이브릴 라빈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지난 25일 미국 LA 열린 스페셜 올림픽 오프닝 나이트무대에 올라, 'Fly'를 불렀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녀는 "오늘밤 스페셜올림픽 나이트 무대에서 'Fly'를 불렀다. 이 밤은 나에게 정말 황홀한 밤이다. 또한 에이브릴 라인 재단을 응원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올해 라임병 투병으로 힘들었지만, 다시 이 무대에서 설 수 있어서 행복하다. 나와 함께 'Fly'를 즐겨주길 바란다. 도전을 앞둔 모든 사람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이 노래를 썼다"고 설명했다.

또한 에이브릴 라빈은 무대 뒤에서 찍은 사진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그녀는 몸에 붙는 검정색 드레스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투병 후이지만, 한층 건강해진 에이브릴 라빈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에이브릴 라빈 /사진제공=에이브릴 라빈 인스타그램


한편 앞서 에이브릴 라빈은 지난달 30일 미국 TV쇼 '굿모닝 아메리카'와 인터뷰에서 라임병을 앓고 있는 사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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