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헝거게임' 시리즈의 최종편 '헝거게임: 더 파이널(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의 2차 국내예고편이 공개됐다.
28일 국내 대형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선공개된 '헝거게임: 더 파이널'의 예고편은 보다 큰 스케일과 배우들의 명연기로 장대한 시리즈의 마지막을 암시하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판엠의 지배자로 13개의 구역을 통제하는 막강한 권력의 독재자 스노우 대통령(도널드 서덜랜드 분)에 맞서는 모킹제이 캣니스 에버딘(제니퍼 로렌스 분)과 그녀의 조력자들의 모습을 스펙타클하게 그려내고 있다.
또한 예고편의 내용에 따르면 이전의 시리즈들과 달리 '헝거게임: 더 파이널'은 13개 구역이 통합을 이뤄 판엠 국가 전체를 무대로 보다 더 화려해진 그래픽을 볼 수 있을 듯하다.
두 번째 시리즈인 '헝거게임: 캣칭파이어(국내 누적관객 112만 명)'에 비해 다소 저조한 성적을 거둔 전작 '헝거게임: 모킹제이 Part1(국내 누적관객 85만 명)'의 팬들의 실망감을 만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헝거게임'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헝거게임: 더 파이널'은 유명배우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의 유작이기도 해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헝거게임: 더 파이널'은 오는 11월 국내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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