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여만 컴백' SG워너비, 기존 강점이냐 VS 변신이냐..고심 중

길혜성 기자  |  2015.07.31 16:13
SG워너비 / 스타뉴스


개성 넘치는 보컬 그룹 SG워너비(김용준 김진호 이석훈)가 4년여만의 완전체 컴백을 확정지으면서, 과연 어떤 스타일의 곡으로 컴백할 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1일 SG워너비 측에 따르면 SG워너비는 오는 8월 18일 신곡들이 담긴 새 음반을 내고 가요계로 돌아온다. SG워너비가 새 음반을 선보이는 것은 지난 2011년 상반기 이후 4년여 만이다. SG워너비는 그 간 멤버들의 병역 의무 이행 등 때문에 새 앨범을 출시하지 못했다.

오랜만의 새 음반 발매를 확정지은 SG워너비이지만 타이틀곡이자 활동곡은 아직 최종적으로 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4년 데뷔한 SG워너비는 그 간 '타임리스' '살다가' '내사람' '느림보' '라라라' 등 여러 히트곡은 남겼다 .SG워너비 히트곡의 특징은 포크에 바탕을 두고 감성과 흥을 동시에 건드리는 미디엄 템포의 곡이란 점이다.

SG워너비는 적지 않은 기간의 공백을 깨는 이번 앨범 작업에 많은 열정을 쏟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타이틀곡을 두고는 기존 강점을 살린 스타일로 갈지, 아니면 변신을 시도할 지를 놓고 아직까지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SG워너비가 어떤 스타일의 노래로 팬들 앞에 돌아올 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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