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논란' 롯데 이성민, 벌금 300만원-10일 출전 정지

국재환 기자  |  2015.08.04 20:21
롯데 이성민.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가 4일 오후 5시에 징계위원회를 열고 지난 2일 kt와의 경기 중 SNS를 사용한 이성민에 대한 구단 자체 징계로 벌금 300만 원을 부과하고, KBO리그 공식 경기(퓨처스 경기 포함) 10일간 출전 정지를 결정했다.

이성민는 "팬과 팀에 폐를 끼쳐 정말 죄송하다.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 더욱더 훈련과 경기에 몰두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 롯데는 온라인 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불미스러운 일을 방지하기 위해 SNS 관련 내규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선수단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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