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주치의, 마이클 잭슨 10대 아들과 '담배' 공유..포착

김소연 기자  |  2015.08.07 10:39
마이클 잭슨/사진제공=뉴시스


고인이 된 가수 마이클 잭슨의 전 주치의가 그의 아들과 담배를 나눠 피는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함께 흡연을 했던 마이클 잭슨의 아들이 10대라는 점에서 미국 내에서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는 "마이클 잭슨의 주치의 였던 알렉스 파쉬치앙과 마이클 잭슨의 아들 프린스 잭슨이 지난 11일 함께 요트 놀이를 즐기면서 담배를 나눠 폈다"며 당시에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프린스 잭슨에게 불이 붙어 있는 담배를 건네 받는 알렉스 파쉬치앙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알렉스 파쉬치앙은 TMZ 측에 "마이에미의 요트에서 흡연을 한 것은 맞다"며 "이 담배는 최소한 3명 이상을 지나쳐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프린스 잭슨의 나이가 18세라는 점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알렉스 파쉬치앙은 생전 마이클 잭슨의 중독 증상을 치료해온 인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마이클 잭슨의 18살 아들과 담배를 함께 나눠 핀 사실 역시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한편 마이클 잭슨은 지난 2009년 세상을 떠났다. 프린스 잭슨은 2010년 진행된 그래미어워드에서 마이클 잭슨을 대신해 평생 공로상을 수상해 눈길을 모았던 인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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